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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Try to keep track of what is really important

by 무대 2017. 1. 18.

Try to keep track of what is really important...

내가 유희열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는 내가 지켜본(중딩 라디오~) 오랜 시간동안 많이 변화했으면서도(TV라면 질색을 하던 수줍던 청년(?)이 스케치북 진행하고 있으니...) 가장 중요한 것들로부터 멀어지지 않아보이기 때문이다. 그가 아마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여전히) 좋은 사람, 행복해서 하는 음악, 더불어 함께가기, 소소한 애정, 따뜻한 말 이런 것들 인 것처럼 보인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며 생각도 바뀌고, 좀 더 대담해지고, 무던해지고, 사교적이 되고 그런 변화들로 그의 위치와 영향력 뭐 그를 둘러싼 많은 환경들은 변화했지만 (그래서 어쩌면 더 많은 유혹들이 있지만)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지켜가는 그의 모습이 멋있고 응원하고 싶다. 나도 순간 여러가지 것들에 미혹되기도 하고 또 어쩔땐 어떤 버거움에 타협하기도 하지만... 내가 얼마나 약한 사람인지를 인정하면서 그리고 스스로에게 솔직하면서 Try to keep track of what is really important... or what i believe to be important... 사랑, 따뜻함, 어떤 종류든지의 꿈 뭐 지금 당장 정리해내놓지 못하는 수많은... 그런것들을 지켜가야겠다.


오늘자 다른 (지금은 비공개가 되어버린) 일기에 대한 코멘트: 으으... 뭐 그냥 좀 멋적어서 지웠다. 모르겠다. 마음을 넉넉히 갖자...? ㅠㅠ ㅋㅋㅋ + (자이언티 양화대교 버젼으로)행복하자 .. 나야 .. 행복하자 .. 용쓰지 말고~ 우훗~ 용쓰지 말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