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후기1 [미국] 출산의 밤 ②편 출산의 밤 2편이다. [1편 요약] 풀타임 근무 후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거한 마지막 만찬을 한 나와 남편. 그날 저녁 갑작스럽게 진통 비스무리한 걸 느끼는데... 이건 가진통일거야, 가진통일거야 현실 부정하다가 급속하게 진행된 진통에 까무라치고 만다. 뒤늦게 새벽녘 도착한 병원, 첫 내진에서 무려 6cm가 이미 열려있다는 소식을 접하며 급히 분만실로 옮겨진다... 무통을 외치며 급 무통분만 주사를 맞은 본인...! 출산의 밤이 깊어간다. 1편에서 빼먹은 내용이 있다면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닥터 캐리에게 말했던 나의 가족력이다. 사실 우리 집 여자들은 (특히 나와 체형 체질이 매우 유사한 우리 엄마는) 분만 진행이 빠르기로 유명한데, 얼마나 빠르냐 하면 글쓴이 본인은 (둘째임), 엄마가 진통이 시작되고 병원.. 2025.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