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바리스타 신반포점(?)의 단골 손님이라고 자부하는 나(빈도보다 애정도로!)
영업시작시간이 늦어 매일 테이크아웃은 못하지만 바리스타님이 나의 취향을 알고 있을 정도라면 단골인정? 후후
살짝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바리스타님과 취향이 비슷하다고 한다.
(혼자서는 바리스타 언니라고 부르는데 동생일지도 모름 ㅋㅋ)
아메리카노 기본 원두 블렌딩이 산미있는 버젼에서 탄맛으로 바뀌어서 내가 이전 것이 좋았다며 강력 건의(?)해서 다시 바뀌기도 했고 드립커피를 시키면 바리스타님이 가끔 콩맛을 보라며 건네주신다 :-) 왠지 무지 뿌듯해
커알못이었지만 점차 커피맛에 눈뜨는 요즈음 (사실 점차가 아니라 돈오-頓悟-단한번의 깨달음-이었다) 오늘은 바리스타님의 추천에 산미의 최고봉이라는 에티오피아를 마신다. 중반 이후의 강한 산미가 인상적이다! 참 알찬 동네 커피집 아임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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