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것은 정서적 자유가 아닐까...(부모와의 관계를 베이스 캠프삼아 훨훨 날 수 있는-)
이 말이 꼭 다음과 같은 의미는 아니지만, 무도에서 선영씨 양아버지가 '어머니가 저세상으로 갔을 때 선영이가 절 많이 도와줬어요- 위로해주고-' 하는 걸 보고 놀랐다.(부모의 장례에 자식이 함께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다니!)
2015-11-09 추가
엉성한 단상에 대한 덧붙임, 정서적 자유는 결국 자식(스스로)이 획득하는 것이지 부모가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니다. 어린아이의 세계는 협소해서 부모의 세계관에 휘둘릴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부모가 이 부분에 있어 깨어있다면 best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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