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어제 뵌 김교수님
무대
2015. 5. 28. 23:25
어제 오랜만에 뵌 김!! 교수님은 나의 새로운 진로와 일상에 대한 설명에- 아직도 여전한 학자 특유의 호기심을 빛내며 날카로운 질문을 툭툭 던지셨다. 대화의 대부분은 교수님의 아주아주 예리한 지적에(이쪽 전문가 이신줄...) 공감하며 나름의 반론을? 해명을? 하는 것이었으나 질문의 목적이 공격이 아닌 애정과 관심이었기에 대화는 유쾌하고 따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