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꾸뻬씨의 행복여행

무대 2017. 1. 30. 17:44

집책꽂이에 있길래 읽어봤다. 좋다. 꾸뻬씨 귀엽고 단순한 척하지만 짱짱맨이다. 지나고보니 많은 (꾸뻬씨와 함께가 아니었더라면 너무 거창했을) 삶의 모습들을 바라보았다. 사실 완전히 이입된다거나 감명받았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읽었다. 그런가보다 하는 내 마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