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to keep track of what is really important
Try to keep track of what is really important...
내가 유희열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는 내가 지켜본(중딩 라디오~) 오랜 시간동안 많이 변화했으면서도(TV라면 질색을 하던 수줍던 청년(?)이 스케치북 진행하고 있으니...) 가장 중요한 것들로부터 멀어지지 않아보이기 때문이다. 그가 아마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여전히) 좋은 사람, 행복해서 하는 음악, 더불어 함께가기, 소소한 애정, 따뜻한 말 이런 것들 인 것처럼 보인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며 생각도 바뀌고, 좀 더 대담해지고, 무던해지고, 사교적이 되고 그런 변화들로 그의 위치와 영향력 뭐 그를 둘러싼 많은 환경들은 변화했지만 (그래서 어쩌면 더 많은 유혹들이 있지만)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지켜가는 그의 모습이 멋있고 응원하고 싶다. 나도 순간 여러가지 것들에 미혹되기도 하고 또 어쩔땐 어떤 버거움에 타협하기도 하지만... 내가 얼마나 약한 사람인지를 인정하면서 그리고 스스로에게 솔직하면서 Try to keep track of what is really important... or what i believe to be important... 사랑, 따뜻함, 어떤 종류든지의 꿈 뭐 지금 당장 정리해내놓지 못하는 수많은... 그런것들을 지켜가야겠다.
오늘자 다른 (지금은 비공개가 되어버린) 일기에 대한 코멘트: 으으... 뭐 그냥 좀 멋적어서 지웠다. 모르겠다. 마음을 넉넉히 갖자...? ㅠㅠ ㅋㅋㅋ + (자이언티 양화대교 버젼으로)행복하자 .. 나야 .. 행복하자 .. 용쓰지 말고~ 우훗~ 용쓰지 말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