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옛날엔
무대
2016. 9. 7. 20:34
옛날엔
불과 칠년전쯤엔
훌쩍 훌쩍 떠나고
뭐든 열심히하고ㅡ끝까지(?) 노는 것도 포함해서
무언가를 하는데 큰 주저함이 없었는데-
내가 결정하고 행동하는 게 나의 행복과 닿아있다는 데에 대한 의심이 없었는데
이제는 모든 것이 물음표
무리하면 결국 행복하지않다는 깨달음이 추가됐는데 그게 내 성정이랑 탁탁 부딪치나 보다.
여행?
행복한 결정일까? 무리한 결정일까?
삿포로? 미국? 유럽? 제주도?